huias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라는 언어는 아마도 평생의 숙제일 듯 싶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입사를 준비하면서까지 계속해서 영어를 공부해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영어를 자신있게 쓰지 못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영어와 씨름했음에도 결판이 나지 않으니, 이젠 그냥 체념한다. 나야 뭐 영어를 매일같이 사용하지 않는 직업이니 이제 그만해도 되겠지... 싶었다. 그런데 웬걸, 아이들을 낳아 키우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날들이 왔다. 이래서 영어는 평생의 숙제인 것 같다. 그런데 영어 공부를 하면 왜 그렇게 재미없고, 어렵고 지루하기만 할까. 나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 되었다. 그 와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