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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소원을 들어주는 꼬끼에뜨>책을 먼저 접했었는데 요정 책은 처음 접해서 그런지 참 흥미로워하더라구요. 거기 나왔던 요정 꼬끼에뜨가 또 나오는 책이 있어서 만나보았답니다.가로가 세로보다 긴 직사각형 모양에 표지의 은은한 하늘색 바탕이맑은 느낌을 주고 있답니다.표지도만졌을때 그냥 밋밋한 것이 아니라 만졌을때 그 질감이 느껴지도록 되어있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꾸 만져보네요. 그리고 요정 꼬끼에뜨의 모습도 보통 생각하는 요정과는 다르게 귀엽게 잘그려져 있구요. 뒷 표지에는 착하지만 엉뚱한 요정 꼬끼에뜨와마녀가 되고 싶은 암소 미모사가 벌이는 마법 대소동에대한 내용이 간략히 나와있어요. 작가이름을 처음 들어보아서 궁금했는데 뒷 간지부분에 작가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더라구요.무더운 여름날꼬끼에뜨가 암소 미모사를 만나게 되고,,암소 미모사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서 기분도 좋지 않고 해서 꼬끼에뜨에게 자기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냥 소원을 들어줄 꼬끼에뜨가 아니겠지요?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라고 해서 원하는 소원을 무엇이든 들어줄줄 알았는데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답니다.미모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열심히 옆에서 도와주는 꼬끼에뜨의 모습도 참 이뻐보이구요.아이들도 친구에게 놀림을 받고 그러면 친구들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는데 그래도 친구들에게 심술을부리는건 옳지 않다는걸 알게된암소 미모사의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암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숲속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꼬끼에뜨나 동물들의 표정을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였답니다.특히나 케이크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울 아이들 넘넘 좋아라하더라구요. 이건 무슨 케이크 무슨 케이크 하면서 먹는 시늉도 하구 말이지요. 꼬끼에뜨가 나오는 책이 한권 더 있던데 그것도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요정 꼬끼에뜨와 마녀가 되고 싶은 암소 미모사 는 동물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착하고 엉뚱한 요정 꼬끼에뜨의 세 번째 이야기로, 요정 꼬끼에뜨가 아주 심술궂은 마녀가 되고 싶은 암소 미모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유쾌한 마법 소동으로 그려내면서, 무언가를 베풀고 마음을 나누는 행동이 결국 서로에게 가장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진실을 알려줍니다.

암소 미모사는 아주 못되고 심술궂은 마녀가 되는 게 소원이었어요. 자기를 뚱보라고 놀린 친구들을 혼내 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마녀가 되려면 아주 어려운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미모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녀가 될 거라며 열심히 시험을 치르기 시작하지요. 과연 미모사는 무시무시한 마녀가 되어 친구들을 혼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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