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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좋아

napybi 2024. 1. 27. 16:11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라 초반 부분은 정말 귀엽게 봤습니다. 인소 같은 느낌도 나지만 고등학교 때의 이야기니 뭐... 감안하고 넘어가더라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부터 둘 사이에 오해하고 그로 인한 갈등의 사건이 너무 질질 끄는 바람에 중간부터 지루해졌습니다. 그래서 초반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도 사그리 사라져서... 뒤로 갈수록 그냥 그랬어요. 초반은 정말 좋았는데...ㅠㅠ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의 전부였던 아빠를 졸지에 잃고 들어가 살게 된 아빠 친구의 집.
그곳에서 만난 왕싸가지 강현우가 착한 그녀 연주홍을 대놓고 구박이다.

감히 사나이 자존심을 뭉기다 못해 개똥 취급을 해놓고 기억도 못해?
넌 죽었어. 연주홍!

미운 것도 다 이유가 있는 법.
그래놓고 자신이 아닌 형 민우를 좋아한다고?
사나이 순정을 두 번 울릴 참이냐 연주홍!

학교에선 아는 척도 말라며?
하여간에 있는 것들 제 멋대로인 건 자기들만의 전매특허인 줄 알지.

괴롭힘과 비아냥거림에 이골이 난 주홍,
드디어 반격을 시작한다.

네가 너무 싫어!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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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5.
6.
7.
8.
9.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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