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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인형

napybi 2024. 1. 30. 07:06


장용민작가의 불로의 인형을 읽었다.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던터라 고르던 중 이소설을 알게 되어 구매하고 읽게 되었다. 이 작가의 소설들이 유명한 소설들이 꽤나 있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려 한다. 궁극의 아이 이번에 새로나온 귀신나방. 다 구미를 당기는 소설이다.이 소설은 한중일 배경으로 불로에 대한 뭐 블라블라 이다. 재밌게 보았다.
2013년 궁극의 아이 에 이은
2014년 최고의 한국 추리 소설!

일류 큐레이터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살아가던 가온은 남사당패 꼭두쇠인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는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진상을 파헤치던 가온은 배다른 동생 설아를 통해 아버지가 남긴 알 수 없는 초대장과 꼭두쇠에게만 전해진다는 기괴한 인형을 얻게 되는데……. 인형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국와 일본,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서스펜스와 스릴의 향연! 이천 년에 걸친 인형과 불로초의 비밀, 3국의 역사에 얽힌 사연들이 벼락같은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2013년 궁극의 아이 로 한국 장르 소설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킨 장용민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궁극의 아이 가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을 스펙터클하게 그렸다면, 불로의 인형 은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와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 팩션 스릴러다.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은 모두 2배가 되었다. 섬세한 감수성에 선이 굵은 이야기 전개는 남녀노소 모든 독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에 장용민이 선택한 소재는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 너무나 잘 알려진 소재라 ‘뭐가 새로울까’ 싶은 우려는 책장을 펴는 순간 사라진다. 불로초의 비밀에다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형극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만들어 낸 거대한 이야기 꾸러미는 어디부터 사실이고 어디부터 허구인지, 어디까지가 역사이고 어디까지가 상상력인지 구분하지 못할 만큼 정교하다.


홍문의 회 9
부고 37
이상한 조문객 59
설아 93
인형 113
세 친구의 모임 137
갑신일록 183
창애 227
백 년 전 그날 287
명의 담멸 309
귀도시 339
무마시 391
여섯 번째 인형 425
재회 445
회합 485
에필로그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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