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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기만 하지, 부자가 되려고 행동하지 않는다. -짐 로저스- 이 책의 저자인 아기곰은 자신이 아는 재태크지식과 경험 중에 무엇을 독자에게 전달할까와 어떻게 하면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할까 이 두부분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재태크 입문서로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부자가 되는 비결에 대한 민담부분을 추려서 저자의 재태크방식, 부자에 대한 관념과 같이 엮어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모아서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방법을 다룬 책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36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다 읽고 나니,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본 제 자신에 대한 존경심이 드네요. 책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을 뿐만 아니라 엄청 교훈적이기 때문에 지루한 줄 모르고 봤습니다. 단순히 경제지식만이 아니라, 농사에 관한 지식과 지혜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유익하다고 생각한 책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책에 대해 리뷰를 간단히 쓰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마음잡고 충실히 써보기로 했습니다. 제 1장 재테크 목표를 세워라 ▷십년간 보리죽만 먹은 사연 가난뱅이 사위가 십년간 가족들과 함께 보리죽을 먹고 처가식구들이 와도 보리죽만 대접하면서 부자가 될 준비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리죽만 먹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몇푼되지도 않는 보리죽값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까지 했느냐 하는 독자들의 의문에 대해 아기곰은 말한다. 이것은 부자가 되려는 의지를 다지는 행동으로서 아주중요하다고.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보는 것은 재테크훈련에 아주 도움이 된다. 하고 싶은 것 다하고 , 쓸것 다 쓰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이 세상에 없다.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위해 절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딸기코 남편의 복수 장기내기를 하여 매번 동네 영감에게 지는 남편은 수년간 연습을 한끝에 결국은 영감을 이겼다. 중간에 시합이 있었을때 영감에게 역시 지고 말았던 남편은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연습하고 도전한 끝에 결국은 장기게임에서 이겼고, 이런 경험을 교훈삼아 재산모으기에도 도전하여 巨富가 되었다. 이 일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작은 목표라도 세워보고 달성해보는 것이 재테크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작은 성공의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이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돈을 스스로 모으고 관리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벼락부자가 되어도 재산을 지켜내지 못한다. 1천만원을 모은 사람이 1억원도 모으고, 1억원을 모은 사람이 10억원도 모은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실현 가능한 목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라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는 사람은 재테크에 실패하기 마련이다. 10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1억을 모아야 하고 1억을 만들기 위해선 1천만원이라도 모으는 것이 순서이다. 1천만원을 모으려면 한달에 80만원씩 꾸준히 적금을 들어야 1년이면 1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 10억을 단번에 만든 다는 생각은 헬리콥터로 백두산을 오르겠다고 하는 생각과 같다. 허황된 생각일뿐이다. 10억의 산에 오르기에 앞서 그보다 작은 동산이라도 정복해보자. ▷은퇴전에 노후준비를 마무리하라 실로 돈의 진정한 가치는 늙어서 나타나는 법이니 미리미리 노후를 대비해둬야 할 것이다. 한국부모는 자식에게 희생을 해야 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당연시여기는 풍조가 있다. 이런 풍조때문에 우리나라 부모들은 노후가 되어도 재산이 없어서 가난하다. 요즘은 번듯한 집 한채만 있어도 역모기지 융자등으로 노후대책이 되니 미리 미리 준비하자. 저자인 아기곰은 부모에게 숨겨진 재산이 있는 듯이 보여야 자녀가 부모에게 잘한다는 실화를 들려주는 데 씁쓸하긴 하다. ▷재테크는 행복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다 종자돈을 모으는 동안 모질다 싶을 정도로 굳은 결심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런데 부부는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기 때문에 일방이 타방의 의견을 무시하며 재테크에 올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즉, 부부간의 충분한 대화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재테크는 비록 돈은 모을수 있어도 부부 사이에 물질적으로 보상될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 배우자가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고 인생을 즐기는데 돈을 쓰자 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이 먼저 검소한 생활을 하여 배우자를 감동시키고, 미래의 비전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새로 짓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부부가 같이 방문해서 " 지금은 이런 집에 살 수 없지만 미래에는 이런 집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하면서미래의 비전을눈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절약하는 생활로 솔선수범하면서"지금 못누리고 사는 것이 답답하겠지만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준비이므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거절할 배우자가 어디 있을까? ▷돈이 돈을 버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 화수분은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전혀 줄어들지 않는 보물단지다. 옛날 사람들의 꿈이 화수분을 얻는 것이라면 오늘날 재테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자유를 얻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수입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급여처럼 노동의 댓가로 얻는 근로소득과 이자수입, 주식배당, 주식시세차익, 부동산 임대수입, 부동산 시세차익 등과 같이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자산소득이 있다. 자산소득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자본주의인지 사회주의인지로 나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산규모를 수치상으로 나타내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하고 10억원 정도의 금융자산을 말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지 않고 10억원 정도의 금융자산이 있다면 아무리 저금리 시대라고 해도 저축은행기준으로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이자소득을 올릴 수 있다. 10억원의 자산을 보유했다는 것은 집안에 용돈은 하나도 안쓰고 돈만 벌어오는 대기업 중견간부급 직장인이 한명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10억원정도의 금융자산을 만드는 것이 현대판 화수분 만들기이다. 제2장 종자돈 모으는 덴 절약이 최고다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다 일에는 순서가 있다. 밥을 지을때 물을 넣고 불을 때야지 불먼저 때고 물을 넣으면 쌀이 탄다. 겉옷을 입은 후에 속옷을 입을 수 없는 것처럼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다. 일단 종자돈을 열심히 모으고 그 다음에 종자돈을 불리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종자돈을 대출받아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어렵다. 종자돈을 모으는 단계에서 투자와 리스크에 관련된 공부를 차근차근 해둬야 한다. 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할때 아무런 지식도 없이 남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떻게 소비를 줄일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가난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 스스로 근면한 정신을 배우고 절약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첫번째 단계는 지출보다 수입이 많은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수입이 적다면 어떻게 수입을 늘릴까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 수입을 바로 늘리기가 힘드니까, 통제가능한 지출부터 줄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부잣집으로 시집을 간 처녀가 절약하는 자세를 보여줘도 인정받지 못하고 결국 그 집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인 아기곰은 절약하는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한다 젊었을때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부모 재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때문이다. 부모의 재산이 언젠가 자기 재산이 될거라는 기대감때문에 스스로 고기잡는 법을 포기하는 것이다. 부모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를 마련한 사람과 자신의 힘만으로 마련한 사람은 현재의 자산은 같아 보이지만 10년 후에는 큰 차이가 날 것이다. 한 사람은 부모님이 준 고기를 받아 지키는 것만으로 다행이겠지만, 스스로 고기를 잡아본 사람이 몇마리 고기를 더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돈이 들어오는 대로 모두 써버리거나 이도 부족해서 대출까지 받아 고급옷을 사거나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있다. 늙어서 노쇠해지면 못놀러다니니 젊어서 놀자는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돈 쓸 곳이 많아지며, 수입이 늘 가능성은 점점 축소된다는 점에서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젊어서 고생은 험난한 인생을 이겨내기 위한 예방접종과도 같으므로 "사서 고생하자"는 것이 저자의 당부다. ▷ 모으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들여야 한다 현재의 중안초등학교와 진주여고가 세워지게 된 배경에 대해 책에서 설명이 나온다. 무위도식하는 남편을 대신하여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나선 경상남도 진주의 김정부인은 매일 새벽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개똥을 주워모아서 팔았다. 이런 일을 십여년 이상 하자 백마지기의 논을 살수 있게 되었는데 그런데도 부인은 개똥줍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고 경상도 제일의 부자가 되어 위에 언급한 학교를 설립하게 된다. 그의 손자는 그 재산을 인수해 고려대학교를 인수하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PART에서는 가난하여 집안이 평화로울날이 없었는데 돌맹이를 모아서 부자가 되었다는 일화가 나온다. 고삿섬과 고삿돌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참 재미있다. 구입하여 읽어보시길 권한다. 아기곰은 재테크의 기본이 모으는 습관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스턴트문화에 젖어 쉽게 실증내고 짜증내고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으로 어떤 것이든 애착을 가지고 모으게 하는 것은 인내심도 길러주고 부자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데 좋은 교육이 된다 제3장 실패하는 재테크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소탐대실하지 마라 음식점에서 당장의 작은 탐욕때문에 질 낮은 재료를 쓰거나 고객을 속이는 경우를 종종 본다. 또한 시골에 소재한 미용실에서 간단한 머리분장을 하는데도 대도시보다 비싼 값을 받는 경우를 보았다. 그런 음식점이나 미용실에 다시는 가지 않게 된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팔려 평생의 고객을 놓치는 잘못을 범한다면 그 사람은 부자될 자질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화장품가게에 갔는데 4000원짜리 알로에젤을 사려고 하니까 직원이용량대비 가격이 싼 것이 있다면서 6000원짜리를 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짧은 기간에만 쓸의도였기 때문에 큰 용량은 필요없다면서 거절했더니 이게 더 경제적인데 왜 이걸 사지 않느냐."고 해서 짜증났던 적이 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실적만 채우려 드는 영업직원은 소비자에게 짜증을 안겨줄 뿐이다. ▷ 지나친 욕심은 판단을 흐린다 무엇이든 갈면 배가 되어 나오는 맷돌을 얻은 욕심쟁이가 맷돌을 훔쳐서 배를 타고 도망가다가 소금의 무게로 잠겨서 죽었다는 일화가 나온다. 소금에 눈이 멀어 배가 가라앉을 거란 예상도 못하다가 물에 잠겨 죽은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자기가 산 종목이 어쩌다 상한가를 한번 치면 계속해서 그 종목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다가 매도타이밍을 놓쳐서 손실을 보는 것이다. 투자에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마 불가의 고승들이 주식투자를 한다면 아주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둘수있을 것이다. ▷재테크에서도 주도권을 쥐는 것이 중요하다 이 PART에서는 봉이 김선달이 양반을 엎고 물에 건너는 일화가 나온다.아기곰은 패키지 해외여행과 자동차수리를 예로 들어 주도권을 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한다. 여행에서 가이드의 말을 전적으로 따르면서 수동적으로 구경다닐 것이 아니라,꼼꼼하게 메모해 놓아 다음에 혼자서 싸게 여행갈때의 길잡이로 삼으라는 것이다. 자동차를 수리하러 가서도 "나는 자동차에 대해 하나도 모르니 알아서 해주슈."라고 말하는 것도 참으로 바보같은 짓이다. 162페이지에서는 정비소에서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평소에 여러분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지식을 쌓아둔다면 상대방이 당신을 봉 으로 생각하여 등쳐먹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약도 중요하지만 당장의 50원을 절약하는 것보다 100원을 더 버는 능력자가 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 몇푼이 아까워 자신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면 자기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다. ▷식구들이 합심하고 화목해야 돈이 벌린다 이 PART에서는 화목한 가정이 부자가 된다는 평범하지만 어려운 진리를 말하고 있다. 가족이 뜻이 다 맞으면 온 집안에 웃음꽃이 피고 일할 재미가 생겨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하지만 뜻이 서로 맞지 않을때 자기 주장만 고집하며 싸우면 일할 생각도 안나게 된다. 아무리 천석꾼, 만석꾼이라도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면 얼마 못가서 가난뱅이가 된다. 이 평범한 진리를 외면한 채 오늘도 집안일을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바가지를 긁고 있다는 사실은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 ㅋㅋ ▷매출과 이익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매출액에서 들어간 경비등을 뺀 것이 이익인데도 매출액이 크다고 돈을 많이 버는 걸로 착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즉 기본적인 경제지식이 있어야 현명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것. 제4장 돈버는 마인드는 따로 있다 이 장에서는 1. 계명성에 관한 일화가 나온다.저자는 정도를 걸으면서 재테크를 하자고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면 자녀들이 무엇을 배우겠으며, 금전적인 이익은 얻을 지언정 그보다 더 큰 것을 잃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온국민의관심사인유모 회장. 그는 수천억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지만 인권도 무시하고 생명도 무시하는 부당하고 불법한 행위로 재산을 모았다. 그러다보니 S호 침몰이라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하고 본인도 늘그막에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만약 정당하게 재산을 모았고 모은 재산을 좋은 일에 썼다면 지금같은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2. 재테크에서 고정관념에 빠지는 것은 손해다. 금리도 변하고 투자환경도 변하는데 어떤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다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효과적인 재테크를 할 수 없다. 발상을 달리하여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3.협상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다.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보다 한끗 정도만 심리적 우위를 점하면 자기가 원하는 협상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 PART에서는 중국에 인삼을 팔러가서 크게 이익을 본 장사꾼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장사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중국인들이 살려고 하는 것, 중국인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여느 장사치와는 달리 인삼을 중국인에게 비싼 가격에 팔아서 큰 이익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4.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부른다. 모든 조건이 갖춰줘야 일을 할수 있고 돈을 벌수 있다는 사고는 잘못되었다. 부자는 돈을 잘벌기 때문에 여유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이 모이는 것이다. 세상일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중한 것과 부정적인 것은 다르다. 신중하다는 것은 일을 진행하되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하자는 것이고 부정적이다라는 것은 일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결론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재테크를 할때 신중한 것은 좋지만 부정적인 것은 좋지 않다. 5. 시야를 넓히고 모르는 것은 전문가에게 물어가는 요령도 필요하다. 인터넷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것도 재테크의 노하우 웨이하우를 배우는 좋은 방법이다. 6. 주인의 마음으로 일하며 스스로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늘 하는 척만 하고 진짜 열성적으로 하지는 않는 사람에게 성공과 부는 다가가지 않는다. 7. 많이 보고 듣고 배워야 한다. 사람은 세상만사 모두 보고 알아둬야 한다. 자신이 직접 하지 않더라도 일의 진행사항은 알아야 한다. 경영을 하려고 해도 아랫사람의 일을 알아야 하고 지시를 받는 입장이라해도 전체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면 승진은 언감생심이다. 제5장 부자들은 이미 아는 투자의 비밀 저축은 덧셈의 개념이지만 투자는 곱셈의 개념이라는 저자의 설명이 나온다. 경제무지랭이인 사람들에게 투자의 특성에 대해 이렇게 쉽게 설명하다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런 투자의 특성뿐아니라 돈의 특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돈은 수익률이 좋은 곳으로 흘러가게 마련이다.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투자처와 투자상품에 대해 늘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아기곰. 개인적으로 5장이 가장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느꼈다. 1. 투자의 묘미는 굴려서 불리는 데 있다. 볍씨한톨로 닭여섯마리, 돼지 두마리, 송아지 세 마리를 만들어낸 며느리 이야기가 나온다. 언론에서는 월급쟁이가 내 집마련하는데 적어도 18년이 넘게 걸린다고 떠들어대지만 실제로 내 집마련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한다. 그것은 10년넘게 저축만 해서 한방에 30평형의 아파트를 마련하는 사람보다는 변두리에 있는 작은 평형의 집부터 시작해서 넓은 집으로 조금씩 넓혀 가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레 겁을 먹고 투자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작은 첫걸음이라도 내딛는 것이내집마련의 지름길이다. 2. 자기 상황에 맞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 SWOT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걸맞춰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유전병이 있거나 장래 건강악화가 예상된다면 보험상품에 가입하여 미래에 있을 지출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3.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가 남의 떡을 탐하는 데에 있다. 남의 성공담뒤에 감춰진 과정의 쓴맛은 모르기때문에 어설프게 모르는 분야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4. 안목을 키우려면 관심영역을 넓혀라. 남에게 봉 으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교과서에 밑줄 긋는 건 지루하므로 평소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경제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 5. 까치밥을 남겨 놓는 자세로 투자하자. 주식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이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처음 듣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어깨와 상투사이에 있는 수익에 대해 아까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나, 그것은 본래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수익을 나혼자만 내려고 하는 것보다 내 주식을 산 사람도 수익을 보게 되면 좋지 않겠는가? 우리 조상님들도 감을 딸때 모두 따지 않고 까치밥이라고 해서 일부를 남겨두었다.아기곰이 이런 마인드를 이야기할때 나는 아기곰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6. 투자에 성공하려면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언론의 보도는 후행성이기 때문에 언론에서 집값이 너무 올라서 난리라고 할때 집을 사거나, 집값이 너무 떨어졌다고 할때 집을 팔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7. 현명한 농부는 하늘을 탓하지 않는다. 요행이 아닌 자기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년생작물(ex: 수박)은 이익이 적게 남더라도 빨리 빨리 작물을 회전하는 것이 왕도고, 육년만에 수확하는 인삼을 심었으면 육년은 끈질기게 기다려야 한다. 된장국은 자주 맛을 보며 끓여야 하지만, 콩나물국은 자주 열어보고 간을 보면 비린내가 난다. 모래가 많이 들어 있는 땅과 진흙이 많이 섞인 땅은 그 성질이 전혀 다르다. 그런데도 토지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인기에 따라 작물을 심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에 투자하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하는 끈기와 맷집이 있어야 한다. 남이 아무리 좋은 정보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한테 맞지 않으면 쓰레기일 뿐이다. 한방에서 쓰이는 약재중에 부자라는 것이 있는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아기곰은 이 PART에서 투자의 특성과 투자상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할 것을 농부의 예를 들어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있다. 2007년에 구입한 책을 이제와서 다 읽어보았다. 아기곰이 지은 HOW TO BE RICH라는 책도 집에 있는데 이 책도 읽어보고 싶다.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아기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몇 년 후 또는 몇 십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부자가 되는 길은 없을까?, 만약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던 저자는 해답을 우리나라 민담에서 찾았다. 수백 년 전부터 전해오던 옛 이야기 속에 담겨진 부자가 되는 길, 투자의 비결 등 민담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21세기에 끌어냈다. 스스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가하는 부자 되는 지혜에 귀를 기울여 보자.

1장 재태크 목표를 세워라
2장 종자돈 모으는 덴 절약이 최고다
3장 실패하는 재테크에는 다 이유가 있다
4장 돈 버는 마인드는 따로 있다
5장 부자들은 이미 아는 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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