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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싸우고 있는 우리 이웃 이야기
최규석, 주호민, 송경동, 유명자 등이 함께 잇는 섬과 섬의 이야기
고립된 섬처럼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곳들을 서로 잇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출발한 [섬과 섬을 잇다(이하 ‘섬섬’)]의 두 번째 책.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싸우고 있는 우리 사회의 아픈 현장들을 만화와 르포로 보여준다. 이번 책에는 인기 만화가 최규석, 주호민을 비롯해서 ‘거리의 시인’ 송경동, [섬섬1]에서 소개된 재능교육 해고노동자(2016년 1월부터 복직) 유명자 등이 참여해 ‘연대’의 참뜻을 기렸다.
‘소박한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부제를 가진 [섬섬2]는 모두 다섯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에서 3년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들, 회사에서 떼먹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싸우다 왕따로 내몰리는 전주 지역 민주노조 소속 버스기사들, 정리해고에 맞서 공장 굴뚝에서 408일을 지낸 스타케미칼 차광호 노조지회장과 조합원들, 지난 10년 동안 비정규직 철폐의 이유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싸워온 기륭전자 노조분회원들,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맞서 지난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유성기업지회 노조원들의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이렇게 긴 싸움의 이유가 의외로 소박한 것이라는 점에 새삼 놀라게 된다.
머리말 섬과 꿈을 잇고 싶습니다
1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_광화문 장애인 농성장
(만화) 광화문 인터뷰 - 앙꼬
(르포) 이곳의 바깥 - 강혜민
2 전주에선 왜 버스 파업이 잦은가 _전주 지역 버스 노조
(만화) 민주노조 코스 - 조남준
(르포) 버스는 생명을 싣고 달린다 - 송기역
3. 그가 굴뚝에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_스타케미칼지회
(만화) 굴뚝, 408일 - 원혜진
(르포) 어용이라는 괴물 - 유명자
4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_기륭전자분회
(만화) 기륭전자 이야기 - 주호민
(르포) 10년을 싸울 줄은 몰랐어 - 연정
5. ‘창조’적으로 노조를 파괴하는 방법 _유성기업지회
(만화) 플랜 - 최규석
(르포) 우리는 올빼미가 아니다 - 송경동
부록 섬과 섬이 이어지기까지 ? 그림 유승하, 글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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