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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을 잇다 2

napybi 2024. 2. 19. 17:54



여전히 싸우고 있는 우리 이웃 이야기
최규석, 주호민, 송경동, 유명자 등이 함께 잇는 섬과 섬의 이야기

고립된 섬처럼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곳들을 서로 잇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출발한 [섬과 섬을 잇다(이하 ‘섬섬’)]의 두 번째 책.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싸우고 있는 우리 사회의 아픈 현장들을 만화와 르포로 보여준다. 이번 책에는 인기 만화가 최규석, 주호민을 비롯해서 ‘거리의 시인’ 송경동, [섬섬1]에서 소개된 재능교육 해고노동자(2016년 1월부터 복직) 유명자 등이 참여해 ‘연대’의 참뜻을 기렸다.
‘소박한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부제를 가진 [섬섬2]는 모두 다섯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에서 3년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들, 회사에서 떼먹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싸우다 왕따로 내몰리는 전주 지역 민주노조 소속 버스기사들, 정리해고에 맞서 공장 굴뚝에서 408일을 지낸 스타케미칼 차광호 노조지회장과 조합원들, 지난 10년 동안 비정규직 철폐의 이유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싸워온 기륭전자 노조분회원들,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맞서 지난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유성기업지회 노조원들의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이렇게 긴 싸움의 이유가 의외로 소박한 것이라는 점에 새삼 놀라게 된다.


머리말 섬과 꿈을 잇고 싶습니다

1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_광화문 장애인 농성장
(만화) 광화문 인터뷰 - 앙꼬
(르포) 이곳의 바깥 - 강혜민

2 전주에선 왜 버스 파업이 잦은가 _전주 지역 버스 노조
(만화) 민주노조 코스 - 조남준
(르포) 버스는 생명을 싣고 달린다 - 송기역

3. 그가 굴뚝에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_스타케미칼지회
(만화) 굴뚝, 408일 - 원혜진
(르포) 어용이라는 괴물 - 유명자

4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_기륭전자분회
(만화) 기륭전자 이야기 - 주호민
(르포) 10년을 싸울 줄은 몰랐어 - 연정

5. ‘창조’적으로 노조를 파괴하는 방법 _유성기업지회
(만화) 플랜 - 최규석
(르포) 우리는 올빼미가 아니다 - 송경동

부록 섬과 섬이 이어지기까지 ? 그림 유승하, 글 이선옥

 

거짓말

아이들에게 5천원은 큰 돈이다.놀이터에서 5천원을 주웠다면 주위에 떨어뜨린 사람이 있었다면 주인을 돌려주겠지만, 아무도 없다면 돌려줄 생각보다는 주워서 주머니에 넣는다는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병관이는 5천원을 주워 요요를 사고, 누나랑 떡볶이는 사먹지만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경찰관이 병관이를 잡으로 오는 상상을 하게 된다. 장면이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보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결국 지원이과 병관이는 돈 읽어버린 사람 찾습니다. 라는 벽보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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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듯 가볍게

요즘 미니멀리즘, 마이너스 삶에 관심이 많다.덜어내고 비우고를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그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큰 고민이나 고통이 있는건 아니지만 제목처럼 숨쉬듯 가볍게 살고 싶었다. 책에서 말하는 숨쉬듯 가볍게 살기 위해서는나를 이해하고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들이 필요하다. 1. 죽음명상 : 마이너스 삶을 위해자기전 누워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1) 마지막 순간에 하지 못해서 후회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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