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를 읽었습니다. 제국의 와해는 스타워즈 영화 6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6편에서 마지막에 다스베이더가 황제를 죽이고 자기도 사망하면서 엔도 전투는 끝나고 제국은 사실상 그 운명을 다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장이 사라진다고 해서 그 잔당까지 순식간에 소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남은 잔당과 반란군 일행이 다투면서 제국군의 잔당이 소멸하는 것이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로 영화가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책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편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이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고 스타워즈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에필로그 같은 책입니다.

때는 최후의 엔도 전투. 숲의 별 엔도가 내려다보이는 우주공간. 반란군은 황제 팰퍼틴의 폭정에 종지부를 찍고, 그의 학정에 시달리던 은하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사악한 은하 제국을 상대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반란군 함대는 함정에 빠진다. 엔도에 위치한 데스 스타 방어막 유지시설 파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그 사이 제국의 두 번째 데스 스타는 전면 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승리를 기대했던 반란군의 작전은 위기에 빠진다. 반란군 파일럿들은 데스 스타의 직격에서 기함을 보호함과 동시에 데스 스타의 방어막이 사라질 때까지 시간을 벌고자 제국군 함대와 뒤엉켜 치열한 격전에 돌입한다. 패배의 수렁에 빠진 작전을 승리로 되돌리기 위해서….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 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의 마지막 엔도 전투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국을 무너뜨린 반란군과 와해된 제국군 잔당들 간의 싸움을 다룬 공식 캐논으로 기존 스타워즈 스토리를 더욱 넓히고 있다. 게다가 메인 스토리 외에 스타워즈: 레아 공주 #1과 1977년 오리지널 마블 스타워즈 #1을 함께 수록한 특별판으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것이다.

댓글